2025년 6월 10일, 서울 – 일년 중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를 앞두고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다가오고 있다. 유독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여름, 호주축산공사가 호주청정우 홍보대사 홍신애 셰프와 함께 여름철 입맛과 영양을 꽉 잡아주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채고의 식탁’ 레시피 두 가지를 소개한다.
‘채고의 식탁’은 호주청정우 홍보대사이자 요리연구가 홍신애 셰프가 호주청정우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국내 제철 농산물을 선정해, 해당 재료를 활용한 ‘팜 투 테이블’ 호주청정우 레시피를 소개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한 끼가 필요한 더운 여름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채고의 식탁’ 레시피를 활용하여 영양은 물론 색다른 즐거움까지 더해보자.
더위 날리는 알싸한 향과 담백한 풍미의 완벽한 조화, 호주청정우 고추냉이 스테이크 솥밥
[사진1] 호주청정우 고추냉이 스테이크 솥밥
홍신애 셰프가 호주청정우와 최고의 조합을 이루는 재료로 선정한 지역 농산물은 철원 고추냉이다. 향긋하면서도 알싸한 고추냉이의 향은 소고기에 감칠맛과 개운함을 더해, 입안 가득 깔끔하고 산뜻한 여운을 남긴다. 홍신애 셰프는 향긋한 고추냉이와 담백한 호주청정우의 조화를 살린 메뉴로 ‘호주청정우 고추냉이 스테이크 솥밥’을 선보였다.
고추냉이 스테이크 솥밥에 사용되는 호주청정우 부채살은 마블링과 살코기가 적절한 비율을 이루고 있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국거리, 스테이크, 찜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매력만점 부위이다. 또한, 고추냉이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여름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며, 철분, 아연 등 필수영양소가 풍부한 호주청정우와 함께 먹으면 다양한 영양성분을 쉽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최적의 궁합을 자랑한다.
호주청정우 고추냉이 스테이크 솥밥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씻어둔 쌀을 안치고, 그 사이사이에 썰어둔 고추냉이를 넣어 밥을 짓는다. 고추냉이 특유의 향이 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한층 깔끔하고 풍성한 밥맛이 완성된다. 메인 재료인 호주청정우 부채살은 프라이팬에 앞뒤로 1분씩, 2~3회 반복해 미디움으로 구워낸다. 이때 소금과 후추로 간을 더해 고기 본연의 맛을 살리도록 한다. 밥 위에 호주청정우 부채살 스테이크와 낫토, 버터 등 선호도에 따라 고명을 얹어 마무리하면, 여름철 사라진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고급스러운 식사가 완성된다.
한술에 입맛, 두술에 영양 잡는 호주청정우 함양파 불고기
[사진2] 호주청정우 함양파 불고기_프라이팬 버전
[사진3] 호주청정우 함양파 불고기_버티컬 로티서리 버전
홍신애 셰프가 선정한 또 다른 지역 농산물은 대파구이로 유명한 스페인의 ‘칼솟 타다(Kalsot Tada)’ 품종을 국내 환경에 맞게 재배한 함양파이다. 양파에는 퀘르세틴(Quercetin)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육류와 함께 먹으면 양파의 비타민 C성분이 육류 내 철분의 흡수율을 높여, 맛과 영양적인 측면 모두에서 궁합이 좋기로 유명하다. 홍신애 셰프는 특유의 달큰하고 쌉쌀한 자랑하는 함양파와 호주청정우 불고기용 소고기로 누구나 좋아하는 달짝지근한 맛의 ‘호주청정우 함양파 불고기’를 소개했다.
먼저 함양파를 껍질채 손질한 뒤 큼직하게 썬다. 불고기용 소고기는 레시피에서 언급된 토시, 전각, 설도, 척롤 이외에도 호주청정우의 모든 부위를 사용할 수 있다. 호주청정우 불고기용 소고기를 손질하는 과정에서 칼끝으로 두드려 펼친 뒤 다시 뭉쳐주면 지방 조직이 균일하게 퍼지며 고기의 질감이 부드러워지고 씹는 맛이 더욱 살아난다. 양념장은 전통 불고기 양념으로 준비하고, 이를 손질한 고기에 넣어 충분히 주무른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썰어둔 함양파를 먼저 볶아내는데, 중약불에서 서서히 갈색빛이 돌도록 익히면 파의 깊은 단맛이 극대화된다. 볶은 함양파는 따로 덜어두고, 같은 팬에 기름을 더해 양념한 고기를 구워낸다. 마지막으로 그릇에 볶아 둔 함양파를 넓게 깔고, 구운 불고기를 올린 뒤 함양파 이파리나 통깨를 살짝 뿌려 마무리한다.
홍신애 셰프는 "무더위로 쉽게 지치고 입맛도 잃기 쉬운 여름일수록 호주청정우와 같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식재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솥밥과 불고기라는 친근한 조리 방식에 새로운 재료를 더함으로써, 여름철에도 식탁 위에 신선한 변화를 줄 수 있는 레시피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 고혁상 지사장은 "호주의 깨끗한 자연에서 자란 호주청정우는 담백하고 영양가가 높아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치는 더운 여름철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훌륭한 단백질원이다"라며, “호주청정우 특유의 깔끔한 풍미와 잘 어우러지는 철원 고추냉이, 함양파 레시피와 함께 맛있고 건강한 여름 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